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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정보

이미자 나이 프로필, 가수 딸 정재은 프로필 남편

by xi네오스탑75 2025.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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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나이 프로필, 가수 딸 정재은 프로필 남편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미자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이미자는 단순히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가 아니라, 국민의 정서와 눈물을 대변한 ‘트로트의 여왕’으로 불립니다. 그녀의 노래는 단순한 멜로디를 넘어 시대의 슬픔과 희망을 담아냈고,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가요무대 40주년 특집’에서 딸 정재은과 함께 출연해 합동 무대를 선보이면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미자와 그녀의 딸 정재은의 프로필, 나이, 그리고 인생사를 중심으로 세대를 잇는 음악의 이야기를 살펴봅니다.

가수 이미자 프로필 나이

  • 이름: 이미자 (Lee Mi-ja)
  • 출생: 1941년 10월 30일
  • 출생지: 충청남도 청양군
  • 나이: 2025년 기준 만 84세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중학교 중퇴 (가정형편으로 학업 중단)
  • 직업: 가수
  • 가족: 딸 정재은(가수), 외손주 3명
  • 데뷔: 1959년 ‘열아홉 순정’
  • 대표곡: ‘동백 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기러기 아빠’, ‘여자의 일생’, ‘흑산도 아가씨’
  • 수상: 대한민국 문화훈장 은관,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 KBS 가요대상, SBS 가요특별상 등

1950년대 후반, 전쟁의 상처와 가난이 남아 있던 시절 이미자의 ‘열아홉 순정’은 국민의 마음을 위로한 한 줄기 빛이었습니다.

단 한 곡으로 전국을 울렸고, 이어 발표한 ‘기러기 아빠’와 ‘섬마을 선생님’은 국민 애창곡으로 자리했습니다. 특히 1964년 ‘동백 아가씨’는 당시 검열로 금지곡이 되었지만 오히려 더 큰 사랑을 받으며 한국 트로트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약 2,000곡 이상의 음반을 발표했으며, 단일 가수로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유의 절제된 감정 표현과 서정적인 음색은 ‘노래는 절제가 예술이다’라는 철학을 완성시켰고, 후배 가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미자의 결혼과 개인사

이미자의 인생은 화려한 무대 뒤에서 여러 번의 시련을 겪었습니다. 젊은 시절 첫 번째 결혼은 가정폭력으로 인해 파경을 맞았고, 두 번째 결혼은 KBS PD였던 김창수 씨와 했으나 종갓집 며느리로서의 무게와 불화로 끝이 났습니다. 이혼 후에도 그녀는 무대를 떠나지 않고 음악으로 삶을 견뎌냈습니다. 첫 결혼에서 태어난 딸 정재은은 훗날 가수로 성장해 모친의 음악적 유산을 이어받았습니다.

80대에도 현역으로 선 이미자

84세의 나이에도 이미자는 여전히 공연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데뷔 65주년 기념 콘서트 ‘이미자의 노래 인생’을 열어 전국을 돌며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무대 위의 그녀는 나이를 초월한 목소리로 “노래는 늙는 게 아니라 깊어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가수 정재은 프로필 나이 남편

  • 이름: 정재은 (鄭在恩)
  • 일본 활동명: Cheuni (체우니)
  • 출생: 1964년 8월 25일
  • 출생지: 서울특별시
  • 나이: 2025년 기준 만 61세
  • 국적: 대한민국
  • 신체: 157cm
  • 학력: 정란여자상업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 국악과
  • 가족: 어머니 이미자(가수), 남편(일본인 회사원), 딸 1명, 외손주 3명
  • 데뷔: 1970년대 일본 ‘물망초’, 1980년대 한국 ‘항구’
  • 대표곡: ‘항구’, ‘어차피 떠난 사람’, ‘무정한 당신’, ‘남몰래 흘린 눈물’
  • 소속사: 데이치쿠 엔터테인먼트 (일본)

정재은은 국민가수 이미자의 딸로 태어났지만, 그 인생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두 살 때 부모가 이혼하면서 아버지 정진흡(콘트라베이스 연주자)과 함께 살게 되었고, 어머니와의 생이별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랜 세월 연락 없이 성장한 그녀는 외로움 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상처를 치유했습니다. 한 방송에서 “평생 어머니를 세 번밖에 만나지 못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 바 있습니다.

정재은의 음악 여정과 히트곡

10대 시절부터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보인 정재은은 일본에서 ‘물망초’로 데뷔해 주목받았고, 한국으로 돌아와 ‘항구’를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어차피 떠난 사람’, ‘연락선’, ‘무정한 당신’, ‘남몰래 흘린 눈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1980년대 트로트계의 주역으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1986년, 아버지의 빚으로 인해 가족이 일본으로 떠나야 했고, 정재은은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습니다. 생계를 위해 밤무대에 서며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이 시련은 그녀를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일본 엔카 가수 ‘체우니’로 제2의 전성기

1999년, 김연자의 소개로 일본 음반 관계자를 만나며 새로운 인생이 열렸습니다. 정재은은 ‘체우니(Cheuni)’라는 예명으로 엔카 무대에 데뷔했고, 첫 곡 ‘도쿄 트와일라잇(東京トワイライト)’이 오리콘 엔카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일본 레코드대상 신인상, 유선대상 우수상 등 각종 음악상을 휩쓸며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엔카 가수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발표한 ‘애조(哀調)’, ‘사랑은 아무것도’, ‘추억의 여름’ 등은 일본 현지에서도 꾸준히 사랑받았고, 그녀는 ‘엔카계의 한국 여왕’이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결혼, 이혼, 그리고 재혼의 이야기

정재은은 1987년 라디오 DJ 한신우와 첫 결혼을 했으나, 경제적 어려움과 가정 문제로 인해 이혼했습니다. 홀로 딸을 키우며 힘든 시기를 보냈고, 한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일본 활동 중 만나게 된 일본인 회사원과 재혼하며 삶의 안정을 찾았습니다. 남편은 조용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려한 결혼식 대신 조용히 혼인신고만으로 부부가 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첫 결혼에서 낳은 딸은 일본에서 성장해 결혼 후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으며, 정재은은 현재 외손주 셋을 둔 외할머니입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손주들과 함께 있을 때가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라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모녀의 재회와 합동무대

수십 년간 서로 다른 길을 걸었던 이미자와 정재은은 2024년 12월, 일본 도쿄 디너쇼에서 생애 첫 합동 무대를 가졌습니다.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동백 아가씨’와 ‘항구’를 함께 부르며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오랜 세월 쌓였던 상처와 그리움이 노래 속에서 화해로 승화된 순간이었습니다.

이미자는 “이제야 진짜 엄마가 된 기분”이라고 했고, 정재은은 “이 무대는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근황

2025년 현재, 정재은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며, 엔카 가수 체우니로 일본 팬층이 두텁습니다. KBS ‘가요무대’ 40주년 특집에서도 어머니 이미자와 함께 무대에 서며 한국 팬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에 특별출연하며 연기 활동에도 도전했습니다.

결론

이미자와 정재은의 인생은 그 자체로 한국 가요사의 한 축입니다. 한 세대는 전쟁과 가난 속에서 국민의 위로가 되었고, 다음 세대는 국경을 넘어 한국인의 감성을 노래했습니다. 이 모녀의 이야기는 단순한 가족사가 아니라, 예술로 이어진 운명의 서사이자 음악으로 치유된 인생의 기록입니다. 세대를 잇는 두 목소리는 시대가 변해도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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